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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상식

빠른 손절뜻 어디서 유래했을까

by 만물라디오 2019. 3. 24.

목차

    '빠른 손절 굳' 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많이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요즘은 인터넷 기사 제목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로 이번 시간에는 빠른 손절뜻은 무엇이고, 어디서 유래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털에서 '빠른 손절'이라고 검색했더니 아래와 같은 '빠른 손절' 워딩이 들어간 기사들이 검색됩니다.

     

    특히 요즘은 버닝썬과 승리, 정준영 논란으로 인해 더욱더 '손절'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아마 30대 이상중에 손절뜻을 모르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손절뜻

     

    그 이유는 바로 주식투자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를 직접 하지 않더라도, 성인이 되면 주식투자에서 손절, 손절매라는 단어를 한 번씩 들어보셨을겁니다.

     

    주식투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단어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최근 사용되는 빠른 손절의 워딩 같은 경우도, 이러한 주식투자에서 유래되었는데, 주식투자의 손절매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손절매

     

    주식투자에서 손절매란 앞으로 주식의 가치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단기간 가격 상승이 보이지 않는 경우 가지고 있는 주식을 자신이 산 가격보다 낮게 팔아버리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참고로 주식투자에서 손절매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악재에 잘 나가던 주가가 상장폐지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 위의 차트에서도 만일 동그라미친 곳 위에서 주식을 샀다가, 다음날 떨어졌을 때, 빠르게 손절매하지 못한다면 이후로 계속 주가가 내려와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 하는 사람들은 이를 '손절매'라는 워딩보다 단순히 '손절'이라고 표현을 많이하고, 이는 어떤 일을 중단한다, 그만한다는 등의 의미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최근 손절이라는 단어가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빠른손절

     

    실제 한 언론의 뉴스기사 워딩인데, 문채원 측 "정준영 '좋아요?' sns 해킹 때문"... 한 때 절친의 빠른 손절 이라는 기사를 보다시피, 요즘은 뉴스기사 메인 워딩으로도 손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손절뜻은 쉽게 '관계를 파하다', '끝내다' 정도로 알고 계시면, 대부분 이해가 쉬울 수 있습니다. 일전에는 손절이라는 단어를 주식시장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주식투자를 하는 연령이 계속해서 낮아지다보니 인터넷 용어로도 손절이라는 단어가 등장해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